[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8월30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2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관악구는 대내적으로 직장내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력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민간단체들과 협력,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세금 고지서와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한 각종 홍보활동 등을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관악구는 저출산 대책사업으로 출산지원금 지원, 셋째아이 이상 안전보험 가입지원, 다자녀가정 양육지원(다자녀양육수당, 문화체험), 아이돌보미사업, 임산부 산전산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방안을 전 국민이 같이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제2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58개 기관이 참가, 출산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39개 모범 기관과 관계자들에 대해 정부 포상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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