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용회복기금 출범 3년을 맞아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캠코 별관에서 신용회복기금 이용고객 10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신용회복기금은 현 정부 출범 당시의 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난달 30일 현재 채무재조정 21만3000명, 바꿔드림론 5만9000명, 소액대출 1만2000명 등 총 28만4000명에게 약 1조8000억원을 지원했으며 129만명에게 자활 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이용고객들은 "여전히 금융기관들의 서민에 대한 대출문턱이 높아 공적 차원의 서민금융 확대 공급이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앞으로 저소득ㆍ금융소외계층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회복기금을 활성화하고 기금을 통한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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