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오후3시 서울 삼성동 공사 별관에서 선인장학재단과 공사 우수고객의 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을 토대로 공사가 올해 장학금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인장학재단이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1인당 130만원씩 총 50명에게 지급되며 점차 지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철 캠코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장학금 재원을 다원화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올해 말까지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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