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한통운이 CJ그룹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5200원(5.90%)오른 9만3300원으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과 CJ GLS 택배사업의 시장점유율은 약 35% 수준으로 업계 선두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CJ그룹의 원료 하역 담당 등 시너지 효과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CJ는 전날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 639만4340주를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CJ가 매각대금을 바탕으로 대한통운 인수 주체인 CJ GLS의 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인수자금조달도 마무리될 상황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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