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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콘서트> 취소...“공연스케줄, 교통편 등 팬들 불만 쇄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여인의 향기 콘서트> 취소...“공연스케줄, 교통편 등 팬들 불만 쇄도” SBS <여인의 향기> 출연자. 왼쪽부터 김선아, 이동욱, 서효림, 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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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BS <여인의 향기>의 OST 콘서트 <여인의 향기 콘서트>가 취소됐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시청하자는 의도로 콘서트를 기획했으나 행사 날이 추석 연휴이자 주말인 관계로 관람스케줄, 교통편 문제에 대한 팬들의 불만과 우려가 쇄도했다”며 “더구나 콘서트 종료시각이 밤 11시 이후인 것과 관련 지방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장담하기 어려워 이미 티케팅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당초 주연배우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등이 진행하는 드라마 관련 토크와 OST를 부른 JYJ 김준수를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제작사 측은 “일정에 혼선을 빚게 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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