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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 맞아 '클린 양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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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클린리본 착용, 매일 아침 청렴다짐 e-클린 서약, 청렴 메시지 전송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일등구, 희망양천’을 기원하며 투명한 청렴행정을 위해 직원과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양천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클린양천운동’은 청렴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전후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양천, 청렴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는 청렴표어를 클린리본에 담아 공무원 스스로에게 ‘청렴’에 대한 동기 부여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5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이 패용하고 근무하기로 했다.

또 민원인 왕래가 많은 구청 1층 현관로비에 설치된 전자게시판을 이용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양천가족이 언제나 함께 합니다' 라는 희망망양천의 한가위 염원을 담아 구민과 함께, 구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예정이다.


‘클린양천운동’ 기간 중 매일 아침 청렴실천다짐 e-클린 서약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추석명절에는 전 직원의 휴대폰으로 청렴메시지를 전송, 다시 한번 청렴의지를 일깨운다.

끝으로 부패방지와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도 전개한다.


부당하게 전달 받은 선물이나 금품은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와 자진반납을 유도한다.


특히 관행적 금품수수,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알선청탁 행위 등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감찰활동 강화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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