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전경";$size="550,366,0";$no="20110826135341184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포스코는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기술 개발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후발업체들의 기술추격에 대비하는 한편, 미래 철강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각종 전략기술 중심의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파이넥스 공법은 독자기술 개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를 2007년 5월 말에 본격 가동했다.
이는 지난 100년간 사용돼 온 고로방식의 제철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는 공법으로 최신 탈황, 탈질 설비와 집진기가 갖추어진 기존의 고로 공정과 비교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먼지(Dust)의 배출량이 각각 19%, 10%, 52% 수준에 불과하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고로 대비 CO₂ 배출원단위를 1차 7%, 2차 10%를 감축하는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향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의 적용이 가능할 경우 최대 45%의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제철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철강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의 혁신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철소를 만들겠다는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개발되고 있다. 포스코는 CO₂ 감축 철강기술인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고강도 강판 및 초경량 소재 개발 등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혁신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되면 철광석 환원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철강산업이 정립돼 친환경녹색산업으로서 위상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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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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