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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노숙인을 위한 희망 상담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노숙인 대상 1:1 맞춤 상담으로 사회복귀 지원...취업정보센터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연계한 취업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노숙인을 대상으로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운영했다.


관악구는 노숙인 쉼터를 찾아 일자리상담과 복지서비스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올 들어 두 번째 운영,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은 ‘반석희망의 집’ 74명의 노숙인과 은천동 소재 ‘대한성공회살림터’ 19명 노숙인을 대상으로 청룡동 소재의 ‘반석희망의 집’에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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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상담직원이 적성검사와 취업정보센터를 연계한 취업상담, 사회복귀 지원과 주거지 제공 안내 등 자활상담, 노숙인 복지향상에 관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상담, 우울증과 알콜리즘 정신보건상담 등 1:1 맞춤 상담을 했다.


지난 6월28일 제1회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에도 22명의 노숙인이 참여, 취업상담 정신보건상담 복지정보상담 자활상담 등 총 49건 상담을 실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향후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소외되고 낙오된 노숙인 들에게 자존감과 자활의지를 고취시켜 지속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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