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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가수들, 개인정보보호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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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26일 서울 명동에서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6명이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테마송을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음 달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하는 가수는 권리세, 이태권, 백새은, 정희주, 조형우, 황지훈 등 총 6명이다.


6명의 가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테마송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개인별 대표곡도 함께 선보인다. '아름다운 세상'은 앞으로 인터넷 홍보 및 각종 행사에서 활용된다.


콘서트에 앞서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자는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수집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일반 국민들은 개인정보 제공에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도 배포한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 대상자가 비영리단체까지 대폭 확대되고 중요정보 암호화, 공공기관 영향평가제, 유출 통지제, 집단분쟁조정제 등의 제도도 함께 도입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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