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올 상반기 혼인·이혼건수가 줄고 출생·사망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월 혼인건수는 16만18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2000건)보다 소폭 감소했다. 6월만 살펴보면 2만7900건의 혼인을 기록해 작년 6월(2만8400건)과 비교해 1.8% 줄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경기·강원 등 6개 시도는 감소, 그 외 10개 시도는 비슷했다.
올 상반기 이혼건수는 5만460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5만7100건)보다 4.4% 감소했다. 6월만 보면 9800건의 이혼을 기록해 전년동월(1만300명)보다 4.9% 줄었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부산·전북 증가했고, 서울·경기는 감소, 그 외 12개 시도는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출생아수는 24만5700명으로 작년 상반기(23만1900명)보다 6.0% 증가했고, 6월만 놓고 보면 3만69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900명(2.5%) 증가했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 부산·인천 등 10개 시도는 증가, 서울은 감소, 그 외 5개 시도는 유사했다.
올 상반기 사망자수는 13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2만5900명)보다 3.3% 늘었고, 6월만 보면 2만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명(0.5%)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부산·대구 등 4개 시도는 증가, 인천 등 2개 시도는 감소, 나머지 10개 시도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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