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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오전] 미국발 호재에 일제 상승...日 1.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추가 경기부양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다.


전일 국가신용등급으로 하락했던 일본증시는 두달래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 255 지수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8763.1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1.4% 뛴 752.8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는 7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4.0% 급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2.0%보다 두 배나 높은 증가율이었다.

6월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0.9% 상승하며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망치는 0.2% 상승을 웃돌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출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체 판매 중 28%를 북미지역에서 올리고 있는 도요타는 1.6% 올랐고 캐논과 인펙스도 각각 1.5%, 1.9% 뛰었다. 뱅크오브 요코하마는 3.9%, 히타치화학은 5% 급등했다.


이치요시 투자회사의 미츠시게 아키노 수석 펀드매니저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았고 외환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투자심리를 북돋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1% 오른 2556.54를, 홍콩 항생지수는 1.59% 뛴 1만9775.65에 거래되고 있다. 타이완 증시의 가권지수와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즈(ST) 지수도 각각 0.46%와 1.09% 상승한 7537.61과 2749.63을 기록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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