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임직원 자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어민 강사 45명을 포함한 총 65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 45개 체험관과 기타 설비들을 최대한 활용해 출입국 심사대, 공항, 호텔, 은행, 병원, 식당, 야외 수영장 및 심신 수련장 등과 같은 실제와 유사한 언어환경 구현으로 실용적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실생활 경험 및 다양한 수중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했다.
또 수료생 개개인의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수준별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및 표현력 향상에 중점을 뒀고 영어마을을 찾아온 임직원 자녀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여러 테마를 활용한 영어 학습법으로 읽기, 쓰기, 어휘력, 발음수업에 대한 심화학습 및 집중훈련 과정을 제공하며 학습 성과 향상을 도모했다.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임직원 자녀 영어 캠프는 직원들에게 애사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참가한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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