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한국은행은 빠른번호 연결형 만원권 900세트에 대해 경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매대상은 은행권 일련번호 기준으로 101번부터 1000번까지(AA9000101A~AA9001000A)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9월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이베이지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경매가 진행된다.
일련번호가 가장 빠른 10세트(일련번호 기준 101번~110)는 1세트, 나머지는 일련번호순으로 2세트(예: 111번과 112번)를 한 단위로 총 455단위에 대한 경매가 실시되며 액면금액과 부대비용을 포함한 경매시작가격은 1세트 단위가 3만1300원, 2세트 단위는 5만8900원이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은행권 일련번호 기준 1번부터 100번까지(AA9000001A~AA9000100A)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중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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