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황석영이 ‘넌 본질적으로 우리와 달라’라며 이어령 전 장관, 김용옥 교수와 ‘3대 교육방송’으로 분류했다”
- 지난 24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유홍준 교수의 말. 대한민국에서 소위 말 잘하는 사람으로 백기완, 황석영, 방동규(방배추)를 꼽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른바 ‘구비문학’이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홍준은 “70년대에는 통제와 억압이 심했기 때문에 글을 쓰면 잡아갔다. 그래서 술집에 앉아서 서로 들은 것을 얘기하다보면 얘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석영은 유홍준과 같은 학자들은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들과는 다르다며 이어령, 김용옥, 유홍준을 ‘3대 교육방송’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10_LINE#>
배수빈: “<주몽>에서 맡은 중성적인 캐릭터 때문에 1년간 활동을 쉬어야 했다”
- 지난 2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배수빈이 한 말. 배수빈은 자신의 출세작인 MBC <주몽>에서 맡은 사용 역으로 중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너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특별한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이미지가 굳어졌고, 다른 드라마 캐스팅의 라인업에서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결국 1년 이상 작품 활동을 쉰 뒤 SBS <바람의 화원>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