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마트, 실적 모멘텀+시장 지위 강화..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5일 하이마트에 대해 실적 모멘텀과 시장 내 독보적 지위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는 보급율이 한계에 도달한 국내 가전시장에서 ▲전문성 ▲다양한 브랜드 보유 ▲전국 287개 매장 확보 등을 강점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3분기 예상 실적도 시장 기대치 이상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경영권 변동 과정에서 발생한 과중한 차입부담으로 비영업손익은 상당히 열위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자비용 부담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지속적인 현금흐름 창출, 이번 기업공개(IPO)로 유입된 현금으로 장기차입금 2600억원을 조기상환해 연간 금융비용 156억원이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상반기 기록한 성장률 보다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24.0% 증가한 9866억원, 8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외형 성장세가 1분기 및 2분기(11.6%, 14.6%)보다 확대되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3%pt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