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확대간부회의서 전 공직자들이 주인의식 가질 것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충실 동작구청장이 23일 공직자들에게 행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날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손자병법’ 장통구변(將通九變, 장수는 변화에 능통해야 한다)을 인용,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전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물과 같이 급변하고 있는 공직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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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구청장은 또 과별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새로 발굴해서 내년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한 뒤 모든 포커스는 주민 입장에 선 정책을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수해복구를 비롯 을지훈련, 주민투표 등 잇따른 업무를 하느라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사기앙양 차원에서 1~2일 특별휴가와 하계휴양소 이용 연장, 주민투표 후 간식 제공 등 후생복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민원인들에게 최대한 친절로 민원을 대할 것을 주문하고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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