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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 vs 야구'
'US여자오픈 챔프' 유소연(21ㆍ한화ㆍ사진 오른쪽)과 '멕시칸 독수리' 카림 가르시아(한화이글스)가 샷 대결을 펼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0억원)을 사흘 앞둔 오는 29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3차례의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로 승부를 내는 방식이다. 물론 페어웨이를 지켜야 한다.
유소연은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평균 270야드에 이르고 가르시아는 비공식 기록이지만 330야드를 날린다는 소문이다. 가르시아는 특히 "야구 선수 은퇴 후 세미프로에 입문하겠다"고 말할 정도의 골프마니아로 이번 도전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유소연 역시 "골프는 힘으로만 치는 게 아니다"라며 "정확성으로 승부하겠다"고 자존심을 걸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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