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과연 '가을시리즈'까지 출전할까.
AP통신이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을시리즈에 나갈 것을 암시했다고 전해 화제다. 이 시리즈는 '플레이오프' 격인 페덱스컵 4개 대회 직후 상금랭킹 하위권 선수들이 내년도 PGA 투어카드 확보를 위해 경쟁을 벌이는 'B급매치'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면서 쓸쓸하게 '시즌 아웃'된 우즈는 "또 다른 PGA투어에 참가할 수도 있다"며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적었다. 가을시리즈는 다음달 29일 저스틴 팀버레이크오픈을 기점으로 프라이스닷컴오픈, 맥글래드리클래식, 칠드런스 미라클네트워크클래식 등 4개 대회가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