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나라의 對리비아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對리비아 수출은 리비아 사태 발발 시기인 지난 2월부터 급격히 감소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87.9% 감소한 1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한국의 對리비아 수출업체는 총 229개사이며 이중 1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 수출업체는 14개사이고 나머지는 모두 100만달러 이하의 수출업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회사와 중고차 수출업체, 과즙음료를 수출회사 등 리비아 수출 업체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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