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CMB대전방송은 지난 19일 대전시와 2011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MB대전방송과 대전시는 협약에 따라 시민들이 TV를 활용해 버스 도착 시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와 일자리 정보, 강좌 예약 등 각종 행정정보를 안방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TV를 통한 공공정보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케이블 TV 공공서비스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것이다. 오는 2012년 1월부터 CMB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TV를 통해 생활밀착형 양방향 공공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기반의 공공서비스와 서비스 접근 매체를 다양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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