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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제계 지역경제통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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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애로 요인 해소 등 역내현안 담은 정상 건의서 작성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ㆍ이하 에이펙) 기업인자문위원회(ABAC)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회의를 갖고 역내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ABAC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11월 APEC 회의 때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된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ABAC 회의에는 ABAC 한국 위원인 류진 풍산 회장을 비롯해 금년도 ABAC 의장인 뎁 헨레타 P&G 아시아 그룹 대표 등 APEC 지역 경제인 50여명을 비롯해 총 170여명이 참석한다.


류진 회장과 함께 ABAC 한국 위원으로 활동하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강호갑 신영 회장은 일정이 겹쳐 대리인이 대신 참석한다.


ABAC 회의는 해마다 4차례 열리는 가운데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통합, 무역애로 요인 해소 등이 논의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3차 회의에서 한국은 APEC 국가들의 대중소기업 협력 사례 및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APEC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그린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에 대한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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