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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털 웹진, 에어부산 극찬 "대형항공사와 차이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5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일본 닛케이신문 계열의 포털사이트 웹진을 통해 '대형항공사와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일본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턴을 만들었다'는 극찬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돼 눈길을 끈다.


1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닛케이트렌디넷은 지난 4일자 웹진을 통해 '에어부산은 국내선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5페이지에 걸쳐 에어부산을 소개했다.

에어부산과 타 저비용항공사의 소개는 물론, 이용정보와 팁, 탑승기, 제휴프로그램 소개, 장점 등을 상세히 담았으며 특히 '저비용항공사라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 '기내 서비스에서 대형항공사와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공석만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전일까지 특가운임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등 각 부문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닛케이트렌디넷은 '에어부산이 일본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턴을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일본 자국항공사의 하네다~후쿠오카 노선보다 에어부산의 나리타~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에어부산 다구간 여정의 특가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의 맛집과 면세쇼핑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보도에 에어부산 측은 한껏 고무된 상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일본 경제전문지의 검증 절차를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 저비용항공사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그 명성을 높였다는 의미"라며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작년 3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같은 해 4월 부산~오사카, 지난 6월 23일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취항해 현재 일본 지역에서 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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