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25,26일 1박 2일 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으로 결혼이민자와 남 편 자녀 시어머니 등 45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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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가족이 겪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기념관 방문 ▲농촌마을 체험 ▲워터파크 가족물놀이 등 가족애로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옥진 보유가족과장은 “한마음 캠프가 다문화 가정이 서로 존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구에는 다문화가족 1196가구가 살고 있는데 ▲한국어교실 ▲문화체험학습 ▲정보화교실 ▲자녀학습지원 ▲한국전통예절학습 ▲취ㆍ창업 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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