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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대륙제관, 상반기 매출 939억원..'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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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륙제관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호실적을 기록해 반기누적 매출액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39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 22% 증가한 64억원과 4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9%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IFRS적용 및 원자재 인상 영향으로 각각 5%, 6% 감소한 31억원과 21억원을 기록했다.


대륙제관은 2분기 이익률이 석판가격 인상으로 매출액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지난 7월부터 가격인상분이 정상 반영돼 3분기부터는 개선 될 것으로 설명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신제품 불속에서도 안터지는 맥스부탄의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부탄가스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일반관부문의 넥트인캔, 화장품, 생활용품 스프레이 완제품을 생산하는 에어로졸 부문 등의 매출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 목표인 1800억원 달성은 무난하고 1900억원 이상도 가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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