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9일 대륙제관에 대해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 대지진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2분기부터 반영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와 18리터 넥트 인 캔(Necked in Can)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부탄가스 가격을 1월 1일부로 평균 8% 인상을 하였으며, 구제역 살처분 여파로 인해 파리와 모기 창궐이 예상돼 살충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판매량 급증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휴대용 가스렌지와 부탄가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체 부탄가스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만큼 일본 대지진 효과는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와 18L 넥트인캔의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상태"라며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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