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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세장 가능성 높아..절호의 매수기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지표상으로 9월 강세장이 전망된다면서 현재 코스피 수준은 절호의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8월 주식시장을 약세장(월봉이 음봉)으로 보았으나 기술적분석 이론과 밸류에이션으로 보더라도 코스피는 너무 싼 영역에 들어와 있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위험(경기둔화 우려, 미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있다"고 평가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이론상으로 코스피는 엘리어트 1.618배 기준 1831pt가 조정 목표치이며, 일목균형표의 E계산치로도 1785pt"라면서 "이에 장중 기준으로 지난 6일 기록한 1684pt는 올해 연간 저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스피의 보조지표 중 스톡캐스틱 오슬레이터는 8월1째주에 최악의 국면을 넘어섰고 9월1째주에 양(+)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수급이 좋을 경우 양 전환 전부터 주가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하는데 이번에 주가 조정 폭이 컸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일별 보조지표인 코스피의 5-20일선 스프레드는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최악의 국면(8월11일, 목)을 넘어섰으며, 향후 상승 반전한다"면서 "코스피 2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에서 상승 전환되는 날짜는 9월6~7일경으로 9월 주식시장은 강세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 시장도 예외가 아닌데 다우지수 기준 20-60일선 스프레드의 최악의 시점이 8월 말로 잡힌다"면서 "그리고 9월에는 상승하기 시작한다. 모두 강세장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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