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협 NH보험이 최저 월 3만원의 보험료로 어린이 안전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어린이 전용보험 '무배당 희망채움어린이보험'을 1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학교생활 중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ㆍ학교폭력ㆍ자녀범죄 피해와 자동차사고 등의 통학위험을 보장한다. 크고 작은 질병에서부터 치료비 부담이 큰 암ㆍ양성뇌종양ㆍ장기이식수술 등의 주요 질병까지 모든 담보(실손의료비 제외)가 비갱신으로 운영돼 가입부터 만기까지 보험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이 상품은 어린이 사고발생률이 높은 골절 및 화상 진단 시 최고 30만원, 수술 시에는 1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가입자가 실손의료비 특약에 가입하면 성장기의 잦은 질병과 상해로 인한 입원의료비를 최고 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학교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에 대해 집중 보상하는 '학교생활보장 플랜', 크고 작은 질병부터 암 진단비ㆍ수술비 등을 보상해주는 '주요질병보장 플랜', 만기 시 100% 이상 환급률을 추구해 저축기능을 강화한 '목적자금마련 플랜' 등 맞춤형 플랜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원하는 보장과 가격 수준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가입은 0세부터 2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3ㆍ5ㆍ7ㆍ10ㆍ15ㆍ20년 만기, 납입기간은 일시납과 2년납, 3ㆍ5ㆍ10년 전기납 중 고를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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