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강좌별 25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는 전액 무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삼박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4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과 ‘제3기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교실’을 운영한다.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제4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은 9월7일부터 10월12일까지 광진구청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임신 26~32주의 임산부와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준비 전문가, 치위생사, 정신과 전문의, 모유수유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출산의 생리와 과정을 비롯 태교 중요성, 산전체조와 호흡법, 분만통증 관리, 모유수유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산모의 빠른 회복과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제3기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교실’은 출산을 한 산모 25명을 대상으로 9월7일부터 10월19일, 매주 수요일 광진구청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교실은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산후운동, 아가마사지,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놀이문화, 응급상황대처법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비마사지전문가 요가지도자 영양사 응급구조사 놀이치료사가 강사로 나선다.
‘행복한 출산준비교실’과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교실’은 수강생을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기동 구청장은“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관리과(☎450-1957, 1960, 19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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