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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어깨 통증으로 1군 명단 제외…LG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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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어깨 통증으로 1군 명단 제외…LG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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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현준(LG)이 어깨 통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다.


박현준은 1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가진 불펜 투구에서 오른 어깨에 이상을 느꼈다. LG 구단은 그 근원을 어깨 염증으로 내다본다. 지난 10일 광주 한 병원에서 받은 검진에서 “염증으로 5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은 까닭이다. 박현준은 11일 불펜피칭을 시도, 13일 선발로 예정된 잠실 롯데전 출전 여부를 점검했다. 하지만 또 한 번의 어깨 뭉침 호소로 12일 1군 명단에서 말소될 전망이다. 박현준은 이날 경기 전 먼저 서울로 이동했다.


LG에게 박현준의 공백은 뼈아프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1승 7패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더구나 LG는 12일부터 4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선발로 주키치, 박현준, 리즈를 차례로 내보내려던 박종훈 감독의 계획은 무산됐다. 박현준의 공백에 박 감독은 유원상과 이범준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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