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신수, 'ML 최고 강견 외야수' 선정…내주 복귀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추신수, 'ML 최고 강견 외야수' 선정…내주 복귀 전망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어깨를 가진 외야수’로 선정됐다.


미국 야구 격주간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반기를 정리하며 30개 구단 감독들의 설문을 통해 각 부문 최고의 선수를 발표했다.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제프 프랭코어(캔자스시티) 등을 제치고 ‘최고의 어깨를 가진 외야수’ 1위에 올랐다. 그가 소화하는 우익수는 캐치, 타구 판단만큼이나 강한 송구를 요구한다. 추신수는 빨랫줄 송구로 그간 많은 보살을 기록했다. 올 시즌 왼 엄지 부상으로 72경기밖에 나서지 않았지만 9개로 8경기당 한 명의 주자를 잡아냈다. 추신수는 전체적인 수비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의 외야 수비수’ 부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추신수는 실전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싱글A 레이크카운티 캡틴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조만간 추신수를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뛰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구에 반응하고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며 “부딪혔을 때 통증이 있는 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활경기를 순조롭게 소화하면 내주 메이저리그에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