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과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10일 제주 노형동 '제주노형꿈틀도서관'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공익사업으로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보다 많은 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에 '올리볼리관'을 처음 오픈했으며, 올해 제주를 포함해 4곳에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제주노형꿈틀도서관'의 올리볼리관은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 등에 올리볼리관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이 다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공식 홈페이지(www.ollybolly.org) 및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kids.daum.net),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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