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일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의미있는 예술작품 감상과 작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구청장과의 오후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일간 침수피해 복구에 노력한 직원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을 통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구청장과 직원들간에 작품에 대한 대화를 통해 조직 내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 한남동 소재 ‘리움’ 삼성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일반 직원들의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고난과 격동의 20세기가 시각예술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회화, 사진 등을 통해 다양한 해석과 입체적인 감상을 보여주는 ‘코리안랩소디’ 기획전과 고미술·현대미술로 구성된 상설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구청장, 그는 어떤 성격의 소유자일까!‘, 5월 ’자원봉사동아리와 즐거운 점심토크‘, 7월 ’우리가 말하는 정의‘를 통해 직원들과 ’오후의 데이트’ 시간을 세차례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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