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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새마을부녀회, 침수피해 주민들 어려움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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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김치 쇠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만들어 침수 가구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승자)는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20여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모여 오이김치, 쇠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침수피해를 입은 동별 10가구 총 100가구와 혜명노인센터 등 시설 2곳에 전달했다.

금천구새마을부녀회, 침수피해 주민들 어려움 나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이김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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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전날에는 침수피해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시흥초등학교 대피소에 머물러있는 주민들을 위해 150인분 저녁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나누었다.


새마을부녀회 박승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수해 복구가 완료 돼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금천구 새마을 지회(☎808-62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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