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캐스팅 됐다. 한지민은 <빠담빠담>에서 야생동물보호에 힘쓰는 작은 동물병원의 수의사 정지나 역을 맡았다. 정지나는 겉으론 발랄하지만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품고 있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변에 벽을 쌓는 역할이라고. 차갑고 계산적이던 지나가 거친 인생을 살아온 남자 양강칠(정우성)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전부를 버릴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지민은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이라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은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KBS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만난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개국하는 중앙일보 종합편성 채널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