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노희경 극본 <빠담빠담>으로 활동 복귀

정우성이 노희경 극본의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빠담빠담>은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KBS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이란 뜻이라고. 정우성은 <빠담빠담>에서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 역을 맡았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가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우성은 “노희경 작가님이 그리는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가족이 가진 아픔과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보고 싶다”고 전했다.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1일 개국하는 중앙일보 종합편성 방송국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로 편성됐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