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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1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9일 마감한 인도 증시가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보인다.


이날 뭄바이 선섹스 30지수는 전날보다 0.78% 하락한 1만6857.91로 장을 마쳤다. 이는 6 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6월3일 이후 최저치다.


인도 증시의 하락세는 미국발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다 인도의 경제성장 속도 둔화, 금리상승, 인플레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라 증권의 애널리스트 프라바드 아와스티는 "단기적으로 볼 때 인도 증시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경향 심화와 변동성 확대 탓에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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