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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항복? 코스피 1900 붕괴·코스닥 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1900선을 무너뜨렸다. 외국인이 2000억원 가까이 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갈팡질팡하던 개인도 서서히 매도 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70포인트(2.76%) 내린 1890.0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998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개인도 666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장 중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은채 관망세를 보였던 개인은 오전 10시16분 깜짝 매수 우위를 보인 이후 꾸준히 매도 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 역시 장 초반부터 유지해온 '팔자'세를 확대 중이다.


현재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5.71%)과 건설(-5.30%), 의료정밀(-5.28%)을 비롯해 기계(4.34%) 등이 급락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유통업, 금융업, 은행 등도 3% 이상 내리고 있다. 소형주(-4.26%)의 낙폭이 대형주(-2.41%), 중형주(-3.29%)에 비해 크다.

한편 코스닥 역시 5% 넘게 급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5.33포인트(5.11%) 내린 470.22를 기록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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