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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의료취약계층에게 안경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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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40분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 2층에서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포함) 중 안경이 필요한 시력 저하자 130명에게 안경을 맞춰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시력을 측정해 맞춤 안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일상 생활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 의료취약계층에게 안경 무료로 나눠준다 맑은 눈 찾아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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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 주관 영등포구안경사회 협조로 진행된다.


그 동안 구는 해마다 영등포구안경사회와 연계, 지역내 복지관,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안(眼) 검진과 안경 제작, 기타 건강상담을 해 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자 중 주민센터가 보건소로 추천한 지원자만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지난해 안경맞춤행사 수혜자는 제외되며 동별 추천 인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비율에 따라 정해졌다.


안경 전달 행사는 9월8일 오후 2시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교육실 3층에서 열린다.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2670-4747,475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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