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뒤 전세계 증시 가운에 첫 번째로 개장한 지난 6일의 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5.5% 폭락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지는 6일 사우디아리바아의 타다울 알 세어 인덱스(SASEIDX)기 5.5% 하락한 6,073.44로 장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이래 가장 급락한 것으로, 상장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사우디의 뉴스 채널인 알-아라비아 방송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하락은 원유값 급락과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에 반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텔레그라프지는 밝혔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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