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G20 그룹의 재무부 부장관들이 미국과 유럽의 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6일(현지 시각)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브라질 재무부 관료가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 회동이 영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열릴 것이라며 “정보와 의견이 교환될 것”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부장관 회담은 통상적으로 최고위급 회담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진행된다. 이 통신에 따르면 한 유럽 소식통은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토요일 밤 늦게나 일요일에 전화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통신은 또 유럽중앙은행이 일요일 유로존의 부채 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유럽중앙은행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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