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본 ‘평창의 환희’ 기념우표 판매 개시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우본 ‘평창의 환희’ 기념우표 판매 개시
AD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 우표 150만장이 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우표는 지난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제작됐다. 우표 디자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릴 예정인 스키점프대와 스키 경기 장면을 형상화했다. 다음 기념우표는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로 오는 11일 발행될 예정이다.


지능화 보이스피싱 예방 우체국이 앞장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지난 2009년 보이스 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노인정 방문 교육, 우편차량에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건수는 총 76건으로 피해 예방 금액은 11억8000만원에 달한다.

우본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 사기수법 중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범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기관, 경찰, 검찰 등 기관을 사칭하며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의심하지 않도록 하는 등 보이스 피싱이 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본부가 4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1~6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활동 현황’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사기수법이 전체 76건 중 44건으로 58%를 차지했다. 납치가장이 9건, 신용카드 연체 및 도용이 8건, 전화요금 연체 등 기타가 15건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 유출 미끼는 사기범이 전화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안전한 계좌로 돈을 옮겨야 한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종전에는 창구에서 알려준 계좌로 직접 송금하도록 했으나 최근에는 우체국 직원들과 접촉을 막기 위해 주로 자동화기기(ATM)에서 계좌이체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 피해예방 사례를 보더라도 자동화기기를 통한 계좌이체가 48.6%에 달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