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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닉, 시초가 공모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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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닉이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를 웃돌며 거래를 시작했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제닉은 시초가를 3만5600원에서 형성한 후 400원(1.12%)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닉의 공모가는 2만2000원이었다.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제닉이 하이드로겔 특허기술 보유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10월부터 신공장이 가동되게 되면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한 방송횟수 제한 문제가 해결되고 OEM·ODM 주문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 높은 외형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환상환우선주 7만9000주, 전환사채 보통주전환 86만4000주를 포함해 공모 후 제닉의 발행주식총수는 486만6000주이다.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35만4000주(27.8%, 1년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9만5000주(2.0%, 1년), 벤처금융 등 28만주(5.8%, 1개월)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313만7000주(64.4%)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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