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수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3일 밤부터 4일 아침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낮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등으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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