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와 남부지방,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남 남해안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방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23시부터 2일 24시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 30~100mm, 강원도 영서와 전라남도, 경상북도가 20~70mm, 서울과 경기도 등이 10~50mm다.
기상청은 또 경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계속될 것이므로 산간 계곡이나 강가, 해변가에서 야영을 하는 피서객들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므로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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