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자산규모 기준 영국 2위 대형은행 바클레이즈가 상반기 순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올해 3000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
2일 현지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다이아몬드 바클레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상반기 실적을 발표를 위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바클레이즈 은행은 상반기에 이미 1400여명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가 대규모 감원에 나선 것은 올 상반기 세전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26억4000만파운드에 그쳤기 때문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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