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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앤 크라이’의 기술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키스 앤 크라이’의 기술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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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스 앤 크라이’) 김재혁 PD가 방송에 등장하는 스케이팅 기술의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피겨 스케이팅 기술이 낯선 시청자를 위해 출연진들 공연 도중 자막으로 기술 명칭을 넣는다. 그 중 24일 방송의 ‘마리오네트 리프트’, 31일 방송의 ‘타이타닉 리프트’, ‘레스큐 리프트’ 등 출연진 공연과 관련이 있거나 생소한 이름이 등장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실제 기술 이름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김재혁 PD는 “몇몇 명칭은 실제 기술 이름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기술이라도 변형을 한 경우에는 새로운 이름을 짓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재혁 PD에 따르면 자막으로 명시하는 기술은 ‘키스 앤 크라이’ 기술 고문 감독인 양태화 코치와의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새로운 이름을 짓는 이유에 대해 김재혁 PD는 “출연진들이 경연별 주제에 따라 기술을 조금씩 변형하기 때문에 공연을 살리기 위해 상황에 따라 새 이름을 방송에 반영한다”고 답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현재 오는 15일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참가할 우승팀을 뽑기 위해 남은 6팀이 경연 중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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