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디지털대성(대표이사 최진영)이 크게 신장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135억58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90%,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44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억7000만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3332%,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13억0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7% 늘었다.
회사측은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학원사업 부문의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대성은 상반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동영상 및 스마트러닝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SK텔레콤과의 스마트러닝 사업이 지난 7월 중순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 사업으로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대성 마하S 중등수학’ 뿐 아니라 다양한 입시과목 콘텐츠 및 문제은행을 연구 개발해 공급하고 수능 점수별 대학 배치표와 진로상담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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