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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년 연속 도요타 품질우수상 수상

렉서스, 하이랜더 등 적용 제품 품질불량 제로 인정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세계에서 품질 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는 일본 도요타 규슈 공장으로부터 2년 연속 자동차 강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도요타 규슈 공장이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품질불량건수 제로를 기록해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요타 규슈공장이 수여하는 ‘품질 우수상’은 전체 공급사 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납품한 제품의 품질불량건수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요타 규슈 공장은 렉서스, 하이랜더 등 최고급 차종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타 공장에 비해 품질관리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쯔쯔미, 타하라, 타카오카, 모토마치 등 4개의 도요타 본체 공장으로부터 전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닛산, 혼다 등의 일본 자동차메이커가 매월 시행하는 품질 평가에서도 불량발생건수 제로를 달성해 자동차강판 제품의 품질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9년 자국 생산 소재만 사용하던 도요타 본사에 제품을 직접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전략제품 트윕강(TWIP)이 도요타 최고 기술진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에서 단독 전시회와 기술발표회를 갖는 등 우호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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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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