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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모범사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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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모범사례돼야” 정준양 포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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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모든 포스코패밀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해 우리의 동반성장이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전파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어울려 잘사는 사회가 되도록 포스코패밀리가 선도하기를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동반성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포스코패밀리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임원진의 평가에 동반성장활동 실적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성과공유제’는 포스코가 하고 있는 동반성장 활동의 대표 브랜드이며, 가장 실질적으로 유효하고 효율적인 동반성장활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원가절감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사와 함께 원가를 절감하고 사이좋게 나누는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이 포스코에서 시작되고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국내외 대기업들의 윤리경영 강화를 설명하며 포스코의 아이덴티티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을 역설했다. 정 회장은 “윤리에는 시효가 없다”며 “윤리문제는 관련된 모든 사람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하고, 포스코를 떠나더라도 그 책임이 유효하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회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직원대의 기구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그리스 금융위기 사태를 비롯해 미국의 재정적자 누적, 중국의 물가불안 등으로 경제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패밀리의 역량을 한데 모아 하반기 경영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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