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윔블던 대회 VIP석인 로얄박스,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초호화 크루즈선 운영사인 화이트 스타라인 선박회사와 영국 왕실 전용 비행기가 사용하는 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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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클래식한 가구의 이름은 '로이드 룸'. 100년 전 미국의 '마샬 번스 로이드'란 이가 천연펄프를 엮어 패브릭과 가구를 만들어 생산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로이드룸 가구는 독특한 수가공 제작방식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현재 유럽 및 미주 전역에 걸쳐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티하우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 '웨스트코스트'에서 선보이게 되었으며, 역시 스칸디나비아에서 들여온 천연펄프와 와이어, 라탄 프레임을 이용해 전통적인 수가공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로이드룸 가구는 특수한 제작방식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므로 상업 공간에서 빛을 발할 정도로 튼튼하다. 또한 천연 원목테이블과 가장 잘 어울리며 미니멀 또는 빈티지, 어느 공간에도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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